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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하는데 잘 수가 없는 새벽
상상과 현실의 경계
2014. 12. 9. 01:27
마음 속에 물결이 인다.
바람은 멈추지 않고,
잔잔하지 못 한 바다 위로
자꾸만 쪼개지던 불빛,
너의 얼굴,
밤의 노래
이 바람이 멈추기를 바라지만
차라리 멈추지 않기를 꿈꾸기도 한다.
오늘 잠은 다 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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