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고 거짓말 잘 하고 또 잘 속고 웃고 울고 짜증내고 아파하고 동조하는 것까지 너무 심한 너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앞으로 살아갈 날들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주렴.



사랑해,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야,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이토록 스스로에게 관대해 지는 건가봐. 자꾸 억압하려고 하지 말고 젊은 나날 동안 조금만 더 굴러먹으며 살자, 그러고 싶잖아 너.






아 배고프다. 그래도 괜찮아, 눈뜨면 일가야지. 그리고 즐겁게 일하자. 그리고, 미리 생일 축하를 하자. 뿅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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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s G.

다시 시작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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