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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안 받고 눈에 잘 보이는 것
가시돋힌 언어
2011. 3. 19. 12:15
나에게 공들이고 있다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모른 척을 일삼다가 마치 처음 안 사실이라는 듯이 미안한 표정으로 거절을 하는 것도, 상처 받은 얼굴로 비척비척 돌아다니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면서 사과를 하는 것도, 진짜 상처를 받아 마땅한 일에도 그다지 상처 받지 않는 것도 전부 다 이제 내가 포기를 했기 때문인지 아닌지.
아줌마라는 말에 이제 수긍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과연,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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